- 미야자키 마루만: 숯불 닭구이의 명가
- 마루만은 깊고 진한 풍미의 숯불 닭구이로 유명한 미야자키의 노포 식당입니다. 니시타치 지역에 위치하며 현지인과 방문객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마지막 업데이트:
미야자키시에서 저녁 식사를 어디서 할지, 어차피라면 현지 특선 요리와 지역 술도 함께 즐기고 싶으시죠.
어느 거리에 음식점이 모여 있는지, 현지 맛을 즐기고 싶을 때는 어디로 가야 하는지.
이 글에서는 여행이나 출장으로 미야자키를 방문하시는 분들을 위해, 밤 거리에서 걷기 좋은 지역과 분위기 좋은 명소를 정리했습니다.

여행이나 출장으로 미야자키를 방문하실 때, JR 미야자키역 주변에 숙박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미야자키역 주변에는 음식점이 많지 않습니다.
밤에 식사를 즐기실 경우, 미야자키역 서쪽으로 펼쳐진 번화가 지역으로 가시는 것이 정석입니다.
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면 음식점이 모여 있는 거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 일대에는 미야자키시 최대의 유흥가로 알려진 ‘니시타치’가 있습니다.
미야자키시에서 저녁 식사나 술을 즐기신다면, 미야자키시 최대의 유흥가 ‘니시타치’를 추천합니다.

니시타치란, 니시타치바나도리를 중심으로 펼쳐진 번화가 지역으로, 현지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음식점이 모여 있습니다. 이자카야부터 향토 요리 전문점, 차분한 바까지 다양한 가게가 늘어서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미야자키시는 ‘일본에서 스낵바가 가장 많은 도시’로도 알려져 있으며, 그 중심이 바로 이 니시타치이기도 합니다. 잡거빌딩이 많이 있고, 그곳에는 수많은 스낵바와 바가 영업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지역의 중심이 되는 니시타치바나도리는 밤이 되면 간판과 가게 앞 등불이 켜지며 단번에 밤 거리로 모습을 바꿉니다.

등불의 불빛이 어딘가 그리운 느낌이며, 천천히 시간이 흘러가는 듯한 분위기가 매력입니다.



주오도리는 니시타치바나도리 바로 옆에 있으며, 거리를 따라 많은 음식점이 이어지는 지역입니다. 이자카야와 바가 밀집해 있어 밤이 되면 불빛이 연이어 활기찬 분위기에 휩싸입니다.

음식점이 끊기지 않고 이어지기 때문에, 걷기만 해도 거리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거리입니다.


이치방가이는 니시타치바나도리 북쪽에서 타치바나도리로 이어지는 아케이드 상점가입니다. 지붕이 있어 비 오는 날에도 신경 쓰지 않고 걸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밤이 되면 밝은 가게 앞이 이어져 거리 전체가 활기찬 분위기에 휩싸입니다.

거리 안에는 이자카야와 라멘 가게, 가라오케 등이 늘어서 있습니다. 아케이드는 밝아서 안심하고 밤 술자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니시타치에는 많은 음식점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추천하고 싶은 가게 3곳을 소개합니다. 모두 미야자키다운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인기 가게입니다.
미야자키 명물인 모모야키를 맛보신다면, 노포 명가 ‘마루만’을 추천합니다. 숯불로 단숨에 구워내는 강렬한 고소함이 매력이며, 현지에서도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가게입니다. 예약이 불가능하므로 일찍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젊은 주인이 운영하는 이자카야로, 현지 요리를 중심으로 풍부한 메뉴가 갖춰져 있습니다. 소량부터 주문할 수 있어 미야자키 명물을 다양하게 즐기고 싶은 분들께도 추천합니다.

미야자키라면 소주. 그중에서도 희소 브랜드를 즐기고 싶을 때 믿을 수 있는 가게입니다. 평일은 바, 주말에는 쇼도 개최하고 있습니다.

미야자키시에서 저녁 식사나 술을 즐기실 때는 니시타치바나도리를 중심으로 한 니시타치 지역에 가장 많은 음식점이 모여 있습니다.
향토 요리 명가부터 소주를 천천히 음미할 수 있는 바까지 갖춰져 있어, 목적에 맞는 가게를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미야자키를 방문하실 때는 꼭 니시타치 거리 산책을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