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카치호 신사 가이드: 미야자키 신화의 성지 볼거리 완전 정복
- 1900년 역사의 미야자키 성지 다카치호 신사. 인연의 부부삼나무와 매일 밤 공연되는 요카구라를 소개합니다.
마지막 업데이트:
미야자키현 다카치호초에 있는 다카치호 신사를 방문했습니다.
약 1900년의 역사를 가진 이 신사는 다카치호고 88사의 총본사입니다. 인연을 맺어주는 파워스팟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경내에는 수령 800년을 넘는 거목이 우뚝 서 있습니다.
이번에는 낮에 참배한 모습을 전해드립니다. 다카치호 신사의 볼거리에 대해서는 아래 기사에서 자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카치호 신사 볼거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다카치호 신사에는 무료 주차장이 있으며 약 100대를 수용할 수 있습니다.

관광버스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입니다.

주차장에서 도로로 나와 도리이에서 참배길로 향합니다.

세월의 풍미가 느껴지는 돌 도리이. 역사와 품격이 느껴지는 모습에 자연스럽게 자세가 바로잡힙니다.

도리이를 지나면 녹음으로 둘러싸인 참배길이 이어집니다.

나무들이 만드는 그늘과 햇살이 기분 좋고, 경내는 고요함에 감싸여 있습니다.

데미즈야에서 손을 씻고 더 안으로 들어갑니다.

돌계단 양쪽에는 고마이누가 지키고 있습니다. 본전으로 안내해 줍니다.
돌계단을 오르면 본전이 보입니다.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본전. 느티나무로 만든 당당한 구조입니다. 동쪽 곁장지에는 귀팔을 퇴치하는 미케누노미코토의 조각이 새겨져 있습니다.
본전 근처에는 오마모리와 오미쿠지를 받을 수 있는 사무소가 있습니다.


색색의 오마모리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참배 기념으로 어떠세요?
경내에는 인연을 맺어주는 파워스팟으로 인기 있는 부부삼나무가 있습니다.

두 그루의 삼나무가 뿌리에서 하나로 연결된 수령 약 800년의 거목. 부부나 커플이 손을 잡고 시계 방향으로 3바퀴 돌면 좋은 인연의 효험이 있다고 합니다.

뿌리가 하나로 합쳐진 모습을 잘 볼 수 있습니다.
참배길에는 치치부삼나무라 불리는 거목이 우뚝 서 있습니다. 미나모토노 요리토모의 대리참배로 방문한 하타케야마 시게타다가 직접 심었다고 전해지는 삼나무입니다. 수령 약 800년, 높이 55m의 위용을 자랑합니다.

올려다보면 목이 아플 정도의 높이. 800년 동안 이 땅을 지켜온 역사의 증인입니다.

다카치호 신사는 거목과 햇살이 만들어내는 신비로운 공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경내는 컴팩트하지만 본전, 부부삼나무, 치치부삼나무 등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고요한 속에서 천천히 참배해 보세요.
다카치호 신사에서는 매일 밤 20시부터 다카치호 가구라가 봉납됩니다. 낮의 고요함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맛볼 수 있으니 밤 참배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