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치호 저녁 식사 추천 14선! 이자카야·다카치호규·심야 영업까지 완전 정복

다카치호에서 저녁은 어디서? 지역 술과 향토 요리로 빛나는 14곳의 맛집을 한번에 소개

다카치호에서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가게를 찾고 계신가요?

이 기사에서는 다카치호초 내의 이자카야, 야키니쿠·스테이크, 야키토리, 그리고 심야까지 영업하는 가게까지 14곳을 업태별로 소개합니다. 영업시간이나 정휴일, 전화번호 등 기본 정보도 정리했으니 가게 선택에 참고해 주세요.

이자카야, 야키니쿠, 심야 영업. 다카치호의 추천 음식점

다카치호에는 지역 식재료와 술을 즐길 수 있는 음식점이 여럿 있습니다. 이자카야, 야키니쿠 등 업태별로 소개합니다.

이자카야

다카치호의 향토 요리와 지역 술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이자카야를 소개합니다.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가게부터 지역 단골이 모이는 가게까지 9곳을 엄선했습니다.

이자카야 켄짱

다카치호 중심가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이자카야입니다. 입구에 있는 큰 2개의 가구라 가면이 랜드마크이며, 점내는 활기차고 북적이는 분위기입니다. 지역 다카치호산 술이 풍부하게 갖춰져 있어 관광객에게도 인기 있는 가게입니다.

이자카야 무가무추

‘일상을 잊고 무아지경으로 식사를 즐겨 주셨으면’이라는 마음에서 지어진 이름의 가게입니다. 다카치호초 내에서는 비교적 큰 이자카야로 60석의 좌석 수를 갖추고 있습니다. 카운터석, 개인실, 다다미방 등 좌석 타입도 다양해서 혼자 여행부터 그룹까지 폭넓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케도코로 히다리우마

전 좌석 개인실인 가게입니다. 입구에서는 타지카라오와 우즈메의 가구라 가면이 맞이합니다. 치킨난반, 가구라 우동, 닭 숯불구이, 다카치호규 커틀릿 등 미야자키·다카치호의 맛을 폭넓게 즐길 수 있습니다. 카운터석은 없지만 혼자서도 이용 가능합니다.

이자카야 텐츠쿠텐

점주 ‘간짱’이 명물인 이자카야입니다. 사실 간짱은 낮에는 아마테라스 철도의 운전사를 맡고 있으며, 밤에는 이자카야 대장으로 실력을 발휘합니다. 푸짐한 양의 요리가 특징으로, 치킨난반, 가다랑어 육수를 스며들게 한 토란을 튀긴 ‘이모무스메’, 오색 낫토가 인기 메뉴입니다. 포장마차풍 카운터석이나 반개인실 등 기분에 따라 좌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자카야 치에마루

완전 예약제 이자카야입니다. 1명부터 이용 가능하며, 2021년 리모델링으로 전실 개인실이 되었습니다. 미야자키 지토코 닭다리 숯불구이가 인기 메뉴로, 비법 소금은 점두에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노베오카에서 당일 아침 잡은 신선한 생선을 사용한 사시미도 호평입니다. 2층에는 대연회장(약 20명)과 소연회장(10명까지)이 있어 연회에도 대응합니다.

이자카야 가미헤이

2025년 9월에 오픈한 새 이자카야입니다. 노베오카의 노포 ‘겐타’에서 이설된 카운터를 살린 차분한 공간에서 지역 분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게를 목표로 합니다. 히라야키 모둠, 닭 철판구이, 고등어 소금구이 등의 구이 요리와 사시미 모둠, 가라아게, 덴푸라 등 다채로운 메뉴가 갖춰져 있습니다.

사케도코로 이키

점주 부부가 운영하는 아늑한 이자카야입니다. 꼬치구이 모둠, 마 철판구이, 가라아게 등 손수 만든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계절에 맞는 식재료를 사용한 오토시도 특징이며, 정감 있는 웃음의 부부와의 대화도 즐길 수 있는 가게입니다. 다카치호 버스센터에서 도보 약 2분으로 접근성도 좋습니다.

야키토리 타치야도리

2025년 7월에 오픈한 야키토리 전문점으로 ‘소바도코로 텐안’의 자매점입니다. 미야자키현산 닭고기와 달걀을 사용한 정성 가득한 꼬치구이를 비롯해 제철 식재료를 살린 요리를 제공합니다. 다카치호만의 향토 요리와 지역 술도 즐길 수 있습니다. 개인실이 있어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고 싶은 분에게도 추천입니다.

야키니쿠·스테이크

다카치호하면 ‘다카치호규’가 유명합니다. 전국화우능력공진회에서 일본 제일에 빛난 희소하고 고품질의 다카치호규를 맛볼 수 있는 야키니쿠·스테이크 가게를 소개합니다.

대중야키니쿠 SAKUYA 혼마루

벚꽃을 모티브로 한 일본풍 공간에서 다카치호규와 지닭 야키니쿠를 즐길 수 있는 가게입니다. 사용하는 다카치호규는 제12회 전국화우능력공진회에서 내각총리대신상을 수상한 브랜드 소고기입니다. 지역산 모로쓰카 햐쿠로쿠 지닭도 맛볼 수 있습니다.

소주, 사케, 와인 등 음료 메뉴도 충실하며 음료 무제한 플랜도 있습니다.

야키니쿠와 스테이크 가게 하츠에이

정육점이 운영하는 야키니쿠 가게로 타베로그 백명점에도 선정된 인기점입니다. 두껍게 자른 다카치호규 미니 스테이크 정식이 명물로, 표면만 구운 레어 상태로 겨자간장에 찍어 먹습니다. 입안에서 녹는 부드러움으로 평판입니다. 어머니 한 분이 운영하고 있어 예약은 기본적으로 불가합니다. 줄 서는 것을 감수하고 방문할 가치가 있는 가게입니다.

다카치호규 레스토랑 나고미

JA 직영 레스토랑으로 제12회 전국화우능력공진회에서 일본 제일을 획득한 다카치호규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철판구이·테이블 스테이크·야키니쿠 3가지 스타일에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카치호 가마다세 시장 내에 있으며 다카치호 대교 아래에 위치합니다. 디너 타임은 1일 1팀 한정(4명까지)으로 전날까지 예약이 필요합니다.

심야 영업 가게

다카치호초의 음식점은 도시에 비해 폐점 시간이 이릅니다. 그중에서도 요가구라 후나 2차·3차에 이용할 수 있는 21시 이후에도 영업하는 가게를 소개합니다.

식사처 타누키

새벽 3시까지 영업하는 다카치호 주민의 3차 단골집입니다. 구마모토에서 들여온 스프와 면을 ‘타누키류’로 어레인지한 라멘이 명물입니다. 우동, 야키소바, 덮밥류, 정식, 초밥류 등 메뉴가 풍부합니다. 모두 수제이며 합리적인 가격이 매력입니다. 테이크아웃도 가능합니다.

레스토랑&바 캣츠

새벽 2시까지 영업하는 레스토랑&바입니다. ‘소중한 분과 여유롭게 즐기실 수 있는 공간 만들기’를 콘셉트로 차분한 분위기에서 술과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피자, 볶음밥, 스파게티 등 푸드 메뉴도 충실합니다. 칵테일이나 위스키 종류도 풍부합니다.

블루문

2025년 2월에 이전 리뉴얼 오픈한 바입니다. 올디스~80년대 팝송이 흐르는 어른스러운 공간에서 새벽 2시까지 영업합니다. 카운터 12석과 원형 테이블 3대를 갖추고 있으며 Wi-Fi와 휴대폰 충전기도 완비되어 있습니다. 신용카드, QR 결제, 전자머니에도 대응하며 연회나 파티에서도 이용 가능합니다.

방문 전에 체크! 다카치호의 이자카야·음식점 사정

다카치호에서 저녁 식사를 외식할 때 알아두면 편리한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다카치호는 작은 마을

다카치호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이지만 마을 자체는 매우 작습니다. 메인 스트리트는 고도노 거리(현도 50호)로, 음식점은 이 거리에 몇 곳과 거리 북쪽 일대에 모여 있습니다.

도시나 다른 관광지 같은 번화가·유흥가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밤이 되면 마을은 고요함에 싸입니다.

가게는 미리 예약해 두면 안심

다카치호에서 저녁 식사를 외식한다면 예약해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인기 관광지로 숙박객도 많은 반면 음식점 수는 한정되어 있어 방문 시 만석인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3월·4월은 지역 환송영회 시즌과 겹치고, 연말연시나 대형 연휴도 혼잡하기 쉬운 시기입니다. 여행 계획이 정해진 단계에서 일찍 예약해 두면 안심입니다.

참고로 가장 확실한 것은 숙소에서 저녁을 먹는 것입니다. 다카치호에는 저녁 식사 포함 숙박 플랜을 제공하는 료칸이나 호텔이 많이 있습니다.

예약을 못 했거나 만석으로 어떤 가게에도 못 들어간 경우

이자카야 예약을 못 했거나 당일 어느 가게도 만석으로 못 들어간 경우에도 다카치호의 밤을 즐기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고도노 거리 중앙에 있는 야마자키 Y숍 고로기 사케코메텐입니다.

이곳에서는 다카치호 소주를 비롯해 미야자키의 지역 술이 풍부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숙소로 가져가서 방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불빛이 흔들리는 골목에서 지역의 맛과 사람을 만나다

다카치호에서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는 14곳을 소개했습니다.

이자카야에서 지역의 맛을 즐기든, 다카치호규 야키니쿠를 만끽하든, 심야 영업 가게에서 늦은 시간에 식사를 하든. 가게 선택에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다카치호의 이자카야나 바는 지역 분들도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여행지만의 만남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 일기일회도 꼭 즐겨 주세요.

신화의 마을 다카치호에서의 체류. 멋진 밤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