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야자키 마루만: 숯불 닭구이의 명가
- 마루만은 깊고 진한 풍미의 숯불 닭구이로 유명한 미야자키의 노포 식당입니다. 니시타치 지역에 위치하며 현지인과 방문객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마지막 업데이트:
미야자키시의 번화가 ‘니시타치’. 밤이 되면 초롱과 간판에 불이 켜지고, 현 안팎에서 모인 사람들로 은은하게 활기를 띠기 시작합니다. 그런 거리 한편에 조용히 자리한 작은 이자카야 ‘타반’이 있습니다.
격식 없이, 그러면서도 어딘가 세련된 분위기. 적당한 거리감으로 맞이해주는 주인과 조용히 정돈된 그릇, 그리고 부드러운 향기. 혼자 식사하는 시간이 부담 없이 편안해지는 공간입니다.
본 기사에서는 혼술족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현대적 요리집 ‘타반’을 소개합니다.

타반은 미야자키시 니시타치바나도리에 있는 작은 이자카야입니다. 스타일리시한 실내에서 감각이 돋보이는 요리와 술로 손님을 맞이하는, 비유하자면 ‘격식 없는 현대적 요리집’입니다.
상호명 ‘타반’은 유럽의 방언에서 이자카야나 스낵, 바 등을 총칭하여 ‘타반’이라 부르는 데서 따왔다고 합니다.
| 항목 | 내용 |
|---|---|
| 상호명 | 닭과 생선과 술 타반 |
| 개업 | 2022년 2월 |
| 영업시간 | 오후 6:00 - 오전 3:00 |
| 정기휴무 | 화요일 |
| 흡연 | 전 좌석 흡연 가능 |
| 오시는 길 | 선밸리 거리변 |
| 소재지 | 〒880 - 0001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시 타치바나도리니시 3 - 7-6 |
| 공식 인스타그램 | @taban_goshima |
타반의 메뉴는 거의 전품목이 하프 사이즈로 주문 가능합니다. 특히 관광으로 방문한 경우, 미야자키 향토 요리를 조금씩 다양하게 즐기고 싶으시죠. 하프 사이즈로 대응해주시는 점이 정말 반가운 포인트입니다. 혼술족에게도 친절합니다.

실내는 카운터석만 있으며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카운터 스타일이라 쇼와 시대의 요리집을 현대판으로 만든 듯한 스타일리시한 인테리어가 어딘가 안심됩니다.


닭 외에도 생선도 취급하지만, 치킨난반, 닭 타타키 등 닭 요리가 특히 자랑거리라고 합니다.
특히 숯불구이 메뉴도 추천이라고 하며, 미야자키산 닭에도 공을 들인다고 합니다.
어린이나 여성도 먹기 편하도록 부드러운 닭고기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하프 사이즈도 그렇고, 정말 세심한 배려가 느껴져 멋지네요.
생선 등의 메뉴도 갖추어져 있어 매장에서 추천 메뉴를 보여주시지만, 무엇을 주문할지 정말 고민되는 라인업입니다.

음료 메뉴는 풍부하며, 맥주・소주・사케・와인・위스키 등등 많은 종류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오너 추천인 ‘종계 타타키’를 하프 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 하프 사이즈라면 가격도 거의 반값이 됩니다.

하프 사이즈의 양은 혼술족에게 절묘하게 딱 알맞고, 이런 세심한 배려가 정말 기쁘네요.

소스는 ‘마늘 간장’과 ‘특제 난반즈’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살은 부드럽고 탱글탱글하여 정말 맛있었습니다.
신선한 느낌과 씹을수록 닭의 단맛이 느껴져 절품이었습니다.


오너와 여장도 정말 친절한 분들이라 혼술족도 즐겁게 미야자키 향토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또한 실내도 매우 깨끗하고 청결감이 있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천천히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작지만 세련되어 있고 요리의 퀄리티도 높은 가게입니다.
미야자키에 혼자 여행 와서 니시타치에서 미야자키 향토 요리를 즐기고 싶다면, 꼭 타반에 방문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