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라시키시: 특징, 인기 관광 명소와 음식
오카야마현 구라시키시는 에도 시대부터 이어져 온 흰벽의 거리 풍경과 역사적 건축물이 아름답게 보존된 관광지로 유명합니다. 특히 비칸 지구에서는 옛 상가와 창고가 늘어서 있어, 구라시키강을 따라 심어진 버드나무와 어우러져 운치 있는 경관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비칸 지구 내에는 국가 중요문화재인 오하라 미술관이 있어, 모네와 르누아르 등 인상파의 명화를 전시하는 서양미술의 전당으로서 국내외의 많은 미술 애호가들이 찾고 있습니다. 또한 구라시키 민예관과 시립미술관 등 문화시설도 충실하여 예술의 도시로서의 매력도 발신하고 있습니다.
미식 면에서는 세토 내해의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한 요리와 데님 발상지로도 유명한 코지마 지구의 청바지 모양 디저트 등 독창적인 식문화도 즐길 수 있습니다. 더불어 전통적인 일본 요리부터 현대적인 카페까지 다양한 식당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접근성 면에서는 JR 구라시키역에서 도보권 내에 주요 관광 명소가 집중되어 있어 당일치기 관광으로도 충분히 도시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카야마역에서 신칸센으로 약 15분이라는 좋은 입지 덕분에 간사이와 간토에서 오는 관광객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