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신 다이쇼쿠도: 오사카 우메다의 레스토랑과 푸드홀이 공존하는 미식 플로어
- 한신우메다 본점 9층에 위치한 한신 다이쇼쿠도는 오사카의 유명 레스토랑과 활기찬 푸드홀이 한곳에 모여 있어 세련되면서도 캐주얼한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마지막 업데이트:
번화한 우메다의 지하에서, 기분을 전환하며 식사와 술을 즐기고 싶을 때 들르고 싶은 곳.
그곳이 바로 한신 바르 요코초가 펼쳐진 한신 우메다 본점 B2층입니다.
백화점 내부라는 사실을 잊게 할 만큼 정돈된 공간에 바와 카페, 일식과 양식 등 다양한 가게가 늘어서 있습니다.
낮에는 가벼운 런치나 디저트, 밤에는 퇴근 후 한 잔이나 느긋한 디너까지. 어떤 장면에도 잘 어울리는 ‘딱 좋은 어른의 미식 스폿’입니다.
이 글에서는 한신 바르 요코초의 바 존과 구르메 존 각각의 분위기와 특징을 소개합니다.
백화점다운 품격과 일상적으로 쓰기 쉬운 캐주얼함을 겸비한 공간의 매력을 현장의 공기와 함께 전해드립니다.
한신 바르 요코초는 오사카·우메다에 있는 한신 우메다 본점 B2층의 다이닝 플로어입니다. 술을 즐기는 바 존과 식사·카페를 즐기는 구르메 존이 하나로 이어져 낮에는 런치, 밤에는 바 호핑 등 시간대에 따라 다른 무드를 맛볼 수 있는 ‘어른의 캐주얼’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주소 | 〒530 - 8224 오사카시 기타구 우메다 1 - 13 - 13 한신 우메다 본점 B2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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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 구르메 존: 오전 11:00–오후 10:00 (L.O. 오후 9:30) 바 존: 오전 11:00–오후 11:00 (L.O. 오후 10:30) |
정기휴일 | 비정기 휴무(한신 우메다 본점 기준) |
접근 | 한신선 "오사카 - 우메다역" 직결 / JR "오사카역" 도보 3분 / 오사카 메트로 미도스지선 "우메다역" 도보 2분 |
공식 가이드 | 한신 우메다 레스토랑 가이드 |
한신 바르 요코초는 바 존과 구르메 존, 두 개의 에어리어로 구성됩니다.
각 존의 테마와 분위기는 다르지만, 하나의 플로어에서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벼운 안주에 한 잔을 곁들이거나, 제대로 식사를 즐겨도 좋습니다.
같은 플로어 안에서 스타일을 바꿔가며 머물 수 있는 편안함이 한신 바르 요코초의 매력입니다.
한신 우메다 본점의 B2층 전체가 하나의 ‘요코초’처럼 기능해 런치·디너·카페 타임 등 어느 시간대에도 가볍게 즐길 수 있습니다.
바 존은 와인·사케·크래프트 맥주와 함께 가벼운 요리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에어리어입니다.
카운터 중심의 점포가 많아 혼자서도 들르기 쉽고, 친구들과의 라이트한 식사나 퇴근 후 한 잔에도 제격입니다. 낮에는 런치 메뉴를 제공하는 곳도 있어 데이 드링크도 가능합니다.
교자 바, 미트 바, 스페인 바 등 개성이 뚜렷한 점포가 복도를 사이에 두고 이어지며, 다양한 장르의 음식을 식도락 산책하듯 즐길 수 있습니다.
백화점 안이지만 마치 거리의 바에 온 듯한 해방감도 즐겁습니다. 각 점포의 세련된 무드가 기분을 한층 끌어올려 줍니다.
‘부담 없지만, 제대로 멋스럽게’—
이곳에서 만나는 어른의 캐주얼한 시간이 그렇습니다.
점포명 | 장르 | 특징·콘셉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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溢彩流香 餃子小厨 | 교자 바 | 예약이 어려운 창작 중식 교자를 캐주얼하게. 수정 교자, 소고기×셀러리 교자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
季節の和とお酒 うめさくら | 일식 바 | 사계절의 감각을 담은 일품 요리. 제철 재료의 작은 접시에 지역 사케와 긴조주를 매칭해 즐긴다. |
GALLO Diner(ギャロ ダイナー) | 미트 바 | 고기 애호가의 만족을 추구. 스테이크와 두툼한 버거 등 고기를 주인공으로 한 요리가 모여 있다. |
京のおばんざい ぽんしゅ杉 | 사케 바 | 교토풍 오반자이를 부담 없이. 희소한 라벨을 포함한 전국의 일본주 라인업, 두툼한 사시미 모둠도 인기. |
CRAFT BEER BASE BRANCH | 크래프트 맥주 | 크래프트 맥주 팬의 호기심을 채우는 곳. 국내외 개성파 맥주를 생으로 제공, 비교 시음으로 새로운 발견을. |
Donostia Comeru | 스페인 바 | 바스크의 영향이 묻어나는 요리. 타파스, 로스트 미트, 아로스 멜로소 등 스페인 미식의 폭을 체험. |
酒屋食堂 スタンドましか | 이탈리안 바 성향 | 내추럴 와인 30종 이상과 와인에 어울리는 일일 안주·파스타로 와인 애호가의 호기심을 자극. |
CHIKICHIKI | 야키토리 바 | 부위별 닭의 맛을 살려 소개. 다지마닭을 최적의 화력으로 구워 희소 부위와 맛의 차이를 만끽. |
La Cuchara de Donostia | 스페인 바 | 타파스 문화를 가볍게 체험. 바스크의 핀초스와 카바를 중심으로 ‘집어 먹고 마시는’ 시간을 연출. |
구르메 존에는 일식·양식·중식부터 카레·라멘·스위츠까지 폭넓은 장르의 명점이 모여 있습니다.
테이블석 중심의 레이아웃이라 친구·가족과의 식사에 사용하기 좋고, 혼자 방문해도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카운터석이 있는 점포도 있습니다.
‘인디안 커리’, ‘551 호라이’, ‘Le Petitmec(르 프티멕)’ 등 오사카와 교토에서 사랑받아 온 인기점이 즐비해 미식의 도시 간사이다운 라인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카페 타임에는 말차 스위츠나 소프트 아이스크림 등 가벼운 메뉴도 충실합니다. 쇼핑 중간중간 들르기 좋은 ‘일상에 스미는 미식 에어리어’로 많은 이들이 찾습니다.
런치부터 디너, 카페까지 기분과 장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높은 자유도가 매력입니다.
점포명 | 장르 | 특징·콘셉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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インデアンカレー | 카레 | 단맛과 매운맛의 대비가 중독적인 오사카풍 유러피언 카레. 간판 메뉴 인디안 커리에 더해 한신점 한정 잠발라야도 즐길 수 있다. |
epais(エペ) | 돈카츠 | 상급 브랜드 돼지를 2단계 라드 튀김과 저온 조리로 완성. 얇은 옷과 육즙 가득한 고기를 소금·소스로 맛본다. |
KRABI BY CHEDI LUANG(クラビ バイ チェディルアン) | 타이·카페 | 정통 타이 요리에 카페 메뉴를 더했다. 향신료가 감도는 면 요리, 타이 커리, 디저트 드링크까지. |
RON(ロン) | 요쇼쿠 | 클래식 양식의 캐주얼한 해석. 비프 스튜, 오무라이스 등 향수와 만족감을 모두 채우는 메뉴. |
玄三庵 | 일식 | 건강과 재료에 집중한 일식 정식. 제철 채소를 중심으로 현미와 작은 반찬을 곁들여 몸에 편한 한 끼를 제안. |
551蓬莱 | 중식 | 중식의 정석인 돼지고기 찐빵과 딤섬을 캐주얼하게. 니쿠만, 슈마이, 볶음밥 등 인기 메뉴를 맛볼 수 있다. |
糖朝 | 딤섬·스위츠 | 홍콩발 스위츠 & 딤섬 브랜드. 망고 푸딩과 딤섬 등 산뜻한 단맛과 정통 중식을 함께 즐긴다. |
なにわ麺次郎・然 | 라멘 | 미쉐린 비브 구르망 3년 연속 선정 인기점. 해산물 베이스 수프와 쇼유 다레가 어우러진 깊은 맛. |
髭寿司 | 스시 | 장인이 쥐는 에도마에 스시를 캐주얼하게. 제철 재료를 살린 니기리와 마키를 카운터에서. |
オホーツク おこっぺミルクスタンド | 밀크 스위츠 | 홋카이도 오코페의 우유를 사용. 진한 소프트아이스크림과 밀크 드링크로 목장의 맛을 그대로. |
茶寮 伊藤園 | 일본차 카페 | 일본차를 테마로 한 와카페. 말차 스위츠, 센차, 제철 와가시로 잠시 휴식을. |
Le Petitmec(ル・プチメック) | 베이커리 카페 | 교토발 인기 불랑주리. 하드 계열 빵과 샌드위치를 커피와 함께 즐긴다. |
한신 바르 요코초에는 인기점이 많고 세계관도 잘 구축되어 있지만, 각 점포의 가격대는 예상보다 부담이 덜합니다.
런치는 대략 ¥900–¥1,500, 밤에도 푸드+드링크가 ¥2,000–¥3,000 선에 맞춰진 곳이 중심입니다. 맥주는 한 잔 ¥700~으로, 백화점 안치고는 쓰기 쉬운 가격감입니다.
맥주·하이볼·레몬 사와 등의 가격대도 우메다 환락가의 바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점포명 | 맥주 | 하이볼 | 레몬 사와 | 사케 | 와인(글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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溢彩流香 餃子小厨 | ¥600 | ¥550 | ¥600 | - | - |
季節の和とお酒 うめさくら | - | - | - | ¥650- | - |
GALLO Diner(ギャロ ダイナー) | ¥600 | ¥550 | ¥638 | - | - |
京のおばんざい ぽんしゅ杉 | - | - | - | ¥750- | - |
CRAFT BEER BASE BRANCH | ¥770- | - | - | - | - |
Donostia Comeru | ¥660 | - | - | - | ¥660- |
酒屋食堂 スタンドましか | ¥490 | ¥540 | ¥690 | - | ¥590- |
CHIKICHIKI | ¥700 | ¥600 | - | ¥700 | ¥600 |
La Cuchara de Donostia | ¥660- | - | - | - | ¥660 |
한신 바르 요코초는 런치부터 디너, 카페 타임까지 폭넓은 장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이닝 플로어입니다.
세련된 분위기에서는 백화점 특유의 품격이 느껴집니다. 그러면서도 전반적인 가격은 합리적으로 유지되는 점이 한신 바르 요코초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기분과 목적에 맞춰 바 존과 구르메 존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점도 매력입니다.
힘을 빼되, 품격 있게.
그런 ‘어른의 캐주얼’한 순간을 만나러, 한신 바르 요코초로 발걸음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