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쇼도시마 간카케이 협곡 여행 가이드: 숨막히는 절경과 주요 명소 체험
- 쇼도시마 간카케이 협곡을 탐험하는 완벽한 여행 가이드. 로프웨이와 전망대에서의 멋진 경치, 다양한 활동, 현지 요리, 그리고 첫 방문자를 위한 쉬운 접근 팁을 소개합니다.
마지막 업데이트:
가가와현 쇼도시마 중심부에 위치한 도후치 해협은 ‘세계에서 가장 좁은 해협’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인정받은 특별한 장소입니다. 걸어서 건널 수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명소이며, 동시에 마을의 생활도로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도후치 해협의 성립 배경과 볼거리, 횡단 증명서 입수 방법, 교통편 정보까지 여행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종합적으로 소개합니다.
도후치 해협은 가가와현 쇼즈군 도노쇼마치에 위치하며, 쇼도시마 본섬(후치사키 지구)과 마에시마(도노쇼 지구) 사이를 흐르는 전장 약 2.5km의 해협입니다.
가장 좁은 곳의 폭은 9.93m로, 1996년(헤이세이 8년)에 ‘세계에서 가장 좁은 해협’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인정받았습니다. 마을 중심을 가로질러 흐르며,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생활도로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다리 위에서 조류의 흐름을 바라보거나, 해협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도보로 건널 수 있는 거리의 짧음이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이 되고 있습니다.
소재지: 가가와현 쇼즈군 도노쇼마치 코 559-2
해협이란 육지와 육지 사이에 끼인 좁은 해역을 가리킵니다. 쇼도시마는 하나의 육지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두 개의 육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쇼도시마 서쪽, 본섬(후치사키 지구)과 마에시마(도노쇼 지구)가 나뉘어져 있으며, 이 좁은 해역이 도후치 해협입니다. 이곳이 세계에서 가장 좁은 해협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인정받은 곳입니다.
도후치 해협을 관광한다면 에이타이바시로 가보세요. 후레토피아바시와 올리브오하시에서도 해협을 바라볼 수 있지만, 기네스북에 인정받은 가장 좁은 지점이 바로 여기, 에이타이바시에 있습니다.
또한 에이타이바시에는 다국어 안내판과 ‘세계에서 가장 좁은 도후치 해협 기네스북 인정’ 표시가 있어, 현지의 ‘세계 기록 명소’를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정석적인 한 장은 에이타이바시에서의 정면 샷입니다. 간판+아치+수면이 모두 갖춰져 도후치 해협다움을 가장 빠르게 전달합니다.
견학 시에는 다리가 생활도로라는 점에 주의해 주세요. 차량이나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배려하면서 도후치 해협을 즐겨보세요.
도후치 해협을 걸어서 건넜다면 기념으로 횡단 증명서를 받아보세요. 에이타이바시에서 도보 4분 거리인 도노쇼마치 청사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1장 100엔)
평일은 본청 1층 상공관광과, 토일공휴일은 청사 부지 내 숙직실이 창구가 됩니다.
도노쇼항에서는 쇼도시마 올리브버스로 약 5분, ‘도노쇼혼마치’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여 도보 약 1분이면 에이타이바시에 도착합니다.
올리브버스는 다양한 노선이 있지만, 도노쇼항에서 승차할 경우 도노쇼혼마치 버스정류장에 반드시 정차하는 노선은 다음과 같습니다.
만약 도노쇼혼마치 버스정류장에서 내리지 못해도, 다음 ‘올리브타운마에’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면 에이타이바시까지 도보 2분으로 가까워 만회가 가능합니다.
각 노선의 시간표는 시간표 - 쇼도시마 올리브버스 주식회사를 확인해 주세요.
도후치 해협은 쇼도시마 본섬과 마에시마 사이를 통하는 자연 수로로서 오랫동안 지역 간 오가는 길을 지원해 왔습니다.
‘도후치 해협’이라는 이름은 도노쇼의 ‘도’와 후치사키의 ‘후치’에서 유래한다는 설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세계 기록 인정에 이르는 과정에서는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1990년(헤이세이 2년)에 한 번 신청했지만, 국가기관의 증명이 필요하다고 하여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이후 국토지리원의 지형도에 기재된 것을 받아 재신청하여, 1996년(헤이세이 8년)에 ‘세계에서 가장 좁은 해협’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인정받았습니다.
현재는 에이타이바시 부근에 안내 표시가 설치되고, 마을 청사에서의 횡단 증명서 발급도 정비되어 마을을 대표하는 관광 자원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에이타이바시 부근은 매년 11월에 열리는 세토내해 터틀 마라톤의 출발지점으로도 친숙합니다.
도후치 해협은 세계에서 가장 좁은 해협으로서 걸어서 건너는 독특한 체험을 제공해 주는, 무료로 방문할 수 있는 관광 명소입니다. 불과 몇 걸음으로 해협을 건너는 체험은 숫자로 아는 것보다 훨씬 기억에 남습니다.
먼저 에이타이바시로 가세요. 정면에서 한 장 찍고, 그다음 천천히 건너보세요. 그리고 해협을 따라 걸어보세요. 에이타이바시에서 해협을 따라 산책로를 걸어 후레토피아바시까지가 대략적인 산책 범위입니다. 그리고 여행의 기념으로 마을 청사에서 횡단 증명서를 받아보세요.
도노쇼항에서 가까우므로 쇼도시마에 도착했다면 처음에 도후치 해협으로 향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버스로는 항구에서 5분, 바로 도착합니다.
생활도로라는 점도 배려하면서 주변 마을 산책과 함께하세요. 꼭 도후치 해협에 발걸음을 옮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