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마쓰에서 쇼도시마까지 35분 고속페리 여행: 올리브 마린 탑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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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마쓰에서 쇼도시마까지 35분 고속페리 여행: 올리브 마린 탑승기

다카마쓰항에서 쇼도시마까지 최단시간! 고속선으로 떠나는 편안한 단거리 여행

가가와현 다카마쓰시에서 쇼도시마로 향한다면, 고속선을 이용하면 단 35분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다카마쓰항에서 쇼도시마 도노쇼항행 고속선을 직접 탑승한 경험을 바탕으로, 승선장 모습부터 티켓 구매 방법, 선내 분위기까지 자세히 소개합니다.

짧은 이동시간 덕분에 현지에서 보낼 수 있는 시간이 훨씬 늘어나는 것이 고속선의 매력입니다.

당일치기 관광이나 제한된 시간 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 최적의 이동수단입니다.

고속선은 물론 페리를 포함한 다카마쓰항에서 쇼도시마로 가는 방법과 상세 정보는 아래를 참조하세요.

다카마쓰에서 쇼도시마로 가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다카마쓰항 고속선 터미널 개요

다카마쓰항에서 쇼도시마로 향하는 배에는 ‘페리’와 ‘고속선’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페리는 약 60분, 고속선은 약 35분에 도착합니다. 단시간에 이동하고 싶다면 고속선이 유일한 선택입니다.

다카마쓰항 고속선 터미널은 ‘쇼도시마(도노쇼)‘라고 크게 적힌 건물이 목표물입니다.

여기가 티켓 구매와 승선의 입구가 됩니다.

붉은 벽돌로 지어진 다카마쓰항 고속선 터미널 건물 외관

관내에는 접수처와 대기실이 있어 출발 전까지 편안히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세토우치 국제예술제 등 이벤트 시기에는 혼잡하므로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자가 늘어선 다카마쓰항 고속선 터미널 대기실 내부

티켓 구매 과정

고속선 티켓은 당일권만 판매하며, 예약은 불가능합니다.

판매는 출항 3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됩니다.

요금표와 시간표가 게시된 고속선 티켓 판매 창구

결제는 현금만 가능합니다. 혼잡 시에는 승선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으므로 시간 여유를 두고 행동하세요.

왕복권 구매도 가능하며, 돌아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면 미리 함께 구매해두면 안심입니다.

연한 녹색의 쇼도시마행 고속선 왕복 승선권

대기실에는 관광 안내 게시판이 있어 엔젤로드의 간조 시각이나 진행 중인 이벤트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항까지 대기시간에 관광 계획을 세우기에 편리합니다.

엔젤로드 사진과 관광정보가 게재된 안내 게시판

승선 안내와 선내 모습

쇼도시마행 고속선 승선장은 티켓 매표소 정면에 있는 3번 승선장입니다.

3번 승선장이라고 표시된 다카마쓰항 승선 터미널 바다에 면한 다카마쓰항 3번 승선장 부두 전경

출항 약 10분 전이 되면 안내방송이 나오고 승선이 시작됩니다.

부두에서 고속선 도착을 기다리는 승객들

이날 배는 ‘올리브 마린호’. 정원은 129명으로 외관도 선내도 넓직합니다.

흰색 선체의 올리브 마린호가 부두에 정박한 모습 올리브 마린호 선체에 표시된 정원 129명 안내 승객들이 올리브 마린호에 승선하는 모습

선내는 2열+2열 좌석 배치로, 창문을 통해 세토내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녹색과 흰색 좌석이 늘어선 올리브 마린호 선내 선내에서 보이는 세토내해 풍경 고속선에서 바라본 세토내해의 푸른 바다와 하늘

다카마쓰-쇼도시마 항로의 소요시간과 운항 빈도

시간표와 요금표가 게시된 다카마쓰항 안내판

다카마쓰항에서 쇼도시마 도노쇼항까지 고속선으로 약 35분이 소요됩니다.

하루 15편 전후가 운항하며, 관광이나 비즈니스에도 이용하기 편리한 다이어그램입니다.

다만, 날씨나 해상 상황에 따라 지연이나 결항 가능성도 있으므로 최신 운항 상황은 미리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해두면 안심입니다.

고속선으로 이동시간 단축, 쇼도시마 관광을 더욱 즐겁게

푸른 바다가 보이는 다카마쓰항 부두 통로

이동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고속선은 특히 당일치기 관광에서 큰 장점이 있습니다.

현지 체류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관광 명소 순례나 미식 체험을 더욱 알차게 할 수 있습니다.

다카마쓰항에서 쇼도시마로 간다면 고속선으로 편안한 선상 여행을 즐겨보세요.

다카마쓰항에 정박한 흰색 고속선

고속선은 물론 페리를 포함한 다카마쓰항에서 쇼도시마로 가는 방법과 항구의 상세 정보를 알고 싶을 때는 이쪽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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