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루마 마르셰 가이드: 오키나와 중부 지역 특산품, 오키나와 요리, 기념품 쇼핑 명소
- 오키나와 중부 우루마 마르셰에서 신선한 지역 농산물, 해산물, 오키나와 요리를 만나보세요. 여행객들이 기념품을 구입하고 지역 맛을 즐기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마지막 업데이트:
오키나와 본섬 중부, 긴초에 위치한 ‘요시미 식당’은 현지인들로 항상 북적이는 인기 맛집입니다. 명물은 주먹만한 크기의 테비치 조림. 푸짐한 양에도 불구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한 번 먹으면 잊을 수 없는 존재감을 자랑합니다.
이 글에서는 요시미 식당의 내부 분위기와 인기 메뉴, 그리고 24시간 구매 가능한 ‘테비치 자판기’까지, 여행 중에 꼭 들르고 싶어지는 매력을 가득 소개해드립니다. 오키나와의 일상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식당 체험, 꼭 확인해보세요.
요시미 식당은 오키나와현 긴초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푸짐한 오키나와 요리를 중심으로 소바, 카레 등의 정식도 있어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맛집입니다. 주차장에 24시간 구매 가능한 테비치 조림 자동판매기가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항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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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 화~금: 오전 10:45 ~ 오후 3:30 토·일·공휴일: 오전 10:45 ~ 오후 5:30 |
정기휴일 | 월요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영업하는 때가 있음) |
전화번호 | 098-800-2557 |
오시는 길 | 국도 329호선 변 |
소재지 | 〒904 - 1203 오키나와현 쿠니가미군 긴초 야가 23390 - 16 |
공식 사이트 | https://okinawa-yoshimishokudo.com/ |
요시미 식당의 내부는 밝고 개방감이 있어 누구나 편하게 들어갈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테이블석을 중심으로 다다미 좌식과 혼자 여행에도 편리한 카운터석까지 갖춰져 있어, 이용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매력입니다.
어린 자녀와 함께여도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다다미 좌식도 있어 현지 식당다운 따뜻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혼자 여행 중에도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는 카운터석도 완비되어 있습니다. 가볍게 들러도 눈치 보지 않고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큰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에 둘러싸여 식사뿐만 아니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도 요시미 식당의 매력입니다.
요시미 식당을 방문하면 꼭 맛봐야 할 1순위 인기 메뉴가 바로 ‘테비치 조림 정식’(¥1,050)입니다. 그릇에는 주먹만한 크기의 커다란 테비치(돼지족발)가 굉장히 많이 들어있어, 그 박력에 저절로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부드럽게 조린 테비치는 뼈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호로록 부서지는 식감입니다. 다시마의 감칠맛이 깊숙이 배어있어, 보기에는 양이 많아 보이지만 부드러운 맛이 입안에 퍼집니다.
한 그릇에는 4~6개 정도의 큼직한 테비치가 들어있어 먹을거리가 충분합니다. 하지만 간이 너무 진하지 않아 끝까지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습니다. 밥과의 궁합도 뛰어나며, 식사 후에는 만족감으로 가득해집니다.
그 존재감과 맛을 경험하면 요시미 식당 인기 1위인 이유를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요시미 식당에서는 간판 메뉴인 테비치 조림뿐만 아니라 ‘유시두부 쥬시 정식’도 인기 메뉴 중 하나입니다. 오키나와만의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유시두부란 굳히기 전의 포근한 두부를 말하며,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 듯한 부드러움이 특징입니다. 국물로 만들어져 있으며, 달걀과 함께 어우러져 매우 부드러운 풍미로 완성되어 있습니다.
세트로 나오는 ‘쥬시’는 오키나와식 볶음밥입니다. 돼지고기와 야채의 감칠맛이 밥에 배어들어, 한 입 먹을 때마다 육수 향이 은은하게 퍼집니다. 소박하면서도 깊은 맛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메뉴입니다.
전체적으로 가벼운 맛이라 관광으로 조금 식상할 때도 딱 맞습니다. 아침 메뉴로 나와도 반가울 법한, 부드러운 정식이었습니다.
요시미 식당 주차장에는 명물인 ‘테비치 조림’을 언제든지 구매할 수 있는 자동판매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냉동팩 포장으로 24시간 가동되기 때문에 영업시간 외에도 편하게 포장 주문할 수 있는 것이 매력입니다.
특히 연말연시나 연휴 전에는 인기가 높아 품절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게에서는 판매용 준비를 우선하여 일시적으로 영업을 쉬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손이 많이 가는 테비치 조림을 집에서 간편하게 맛볼 수 있는 것은 큰 매력입니다. 여행 중 기념품이나 오키나와의 맛을 가져가고 싶은 분들에게도 딱 맞습니다.
요시미 식당이 있는 긴초는 관광지로 크게 알려진 곳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만큼 관광객의 모습은 적고, 현지인들의 일상을 접할 수 있는 것이 매력입니다.
요시미 식당의 정식은 어느 것이나 푸짐하며, 맛과 만족감도 충분합니다. 매장은 언제 방문해도 현지분들로 북적이며, 이 식당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계속 사랑받고 있다는 것이 전해져 옵니다.
저 역시 긴초에 머무는 동안 여러 번 발길을 향했는데, 그때마다 따뜻한 분위기와 맛있는 음식에 기운을 얻었습니다.
오키나와 여행에서 관광 명소뿐만 아니라 일상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요시미 식당은 정말 딱 맞는 곳입니다. 긴초를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꼭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