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카하시야: 다카오산 기슭에서 400년의 요리 여정을 경험하다
- 다카오산 기슭에 자리한 다카하시야에서 400년의 전통을 경험하세요. 등산 후 완벽한 소바와 무기토로 밥을 맛보세요. 진정한 일본 요리 역사에 푹 빠져보세요.
다카오산 정상에 자리한 쇼와 시대의 향기가 감도는 숨은 명소
도쿄 도심에서 약 1시간. 연간 300만 명 이상이 찾는 인기 관광지, 다카오산.
그 산정 근처에 시간이 멈춘 듯한 한 식당이 있습니다. 1945년 창업 이래 다카오산과 함께 걸어온 “야마비코 차야”.
이곳에서는 지친 몸에 스며드는 특제 카레와 산의 은혜가 가득한 소바를 맛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쇼와 레트로한 분위기에 둘러싸여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등산이나 하이킹의 즐거움과 절경, 그리고 향수와 안락함. 다카오산만의 특별한 경험을 소개합니다.
야마비코 차야
야마비코 차야는 도쿄도 하치오지시에 있는 다카오산 정상 부근에 위치한 1945년 창업의 오래된 식당입니다. 다카오산 정상에는 총 3개의 식당이 있지만, 그 중 몇 안 되는 식당 중 하나입니다.
- 영업시간
- 평일 오전 9:00 - 오후 3:00
- 주말 및 공휴일 오전 8:30 - 오후 4:00 (성수기에는 연장 가능)
- 정기휴일
- 부정기 휴무
- 흡연
- 흡연석 있음
- 전화번호
- +081-42-661-3881
- 공식사이트
- https://www.yamabiko - chaya.com/
- 방문방법
- 케이블카 다카오산역에서 도보 40분
- 주소
- 〒193 - 0844 도쿄도 하치오지시 다카오마치 2176
야마비코 차야는 다카오산 정상에서 한 단계 아래에 있습니다. 정상 직전에 오른쪽으로 들어가는 길로 가면 야마비코 차야가 있습니다.
눈앞의 정상에 정신이 팔려 의외로 눈치채지 못하는 사람들도 꽤 있어서, 정상의 식당이 초만원일 때도 이곳은 비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성수기에는 이곳도 꽤 붐비지만, 그래도 정상의 식당과 비교하면 혼잡도는 훨씬 덜합니다. 저는 다카오산에 오를 때마다 항상 야마비코 차야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쇼와 레트로한 산장 분위기가 만들어내는 타임슬립 힐링 공간
창업 이후 70년 이상 된 오래된 식당. 산장 분위기의 쇼와 레트로한 실내가 지친 등산객들을 따뜻하게 맞이합니다.
또한, 테라스 좌석도 있어 정상의 개방감을 느끼며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도 입장 가능합니다.
추천! 특제 카레라이스
다카오산 하면 자연이 키운 다카오의 맑은 물을 사용한 소바가 유명합니다. 산기슭의 식당도, 정상의 식당도, 대부분 소바가 가게의 추천 메뉴입니다.
하지만 야마비코 차야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할 것이 바로 이 특제 카레라이스입니다.
다카오산 정상이라는 점에서, 평지의 도시에 비해 식재료의 다양성이나 양은 당연히 제한적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마비코 차야의 카레라이스는 스파이스를 사용해 정성껏 만든 일품요리입니다. 스파이스를 사용하지만, 특유의 맛은 없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정상까지 등산한 후 먹는 카레라이스는 지친 몸에 정말 잘 스며듭니다.
그리고 또 하나, 추천하는 것은 산채 주먹밥입니다. 소박한 맛이 일품입니다.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므로, 구매해서 정상에서 경치를 즐기며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참고로, 가게의 추천 메뉴는 산채 토로로 소바입니다. 소바는 차갑게도 따뜻하게도 있어서, 계절에 따라 또 다른 맛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푸드 메뉴
메뉴 | 가격 |
---|---|
산채 토로로 소바 | ¥1,400 |
토로로 소바 | ¥1,200 |
산채 소바 | ¥1,200 |
타누키 소바 | ¥1,050 |
가케 소바 | ¥800 |
메뉴 | 가격 |
---|---|
차가운 산채 토로로 소바 | ¥1,400 |
차가운 토로로 소바 | ¥1,200 |
차가운 타누키 소바 | ¥1,050 |
차가운 소바 | ¥800 |
메뉴 | 가격 |
---|---|
소바 세트(산채 토로로 소바) | ¥1,600 |
소바 세트(토로로 소바) | ¥1,400 |
소바 세트(산채 소바) | ¥1,400 |
메뉴 | 가격 |
---|---|
산채 토로로 정식 | ¥1,600 |
산채 오뎅 정식 | ¥1,600 |
산채 주먹밥 정식 | ¥1,100 |
특제 카레라이스 | ¥1,100 |
산채 주먹밥 | ¥700 |
메뉴 | 가격 |
---|---|
풍미 오뎅 | ¥650 |
미소 오뎅 | ¥650 |
산채 모둠 | ¥800 |
야키토리(3개) | ¥650 |
산채 버섯 국 | ¥500 |
메뉴 | 가격 |
---|---|
과일 앙미츠 | ¥800 |
토코로텐 | ¥500 |
식혜 | ¥500 |
아이스크림 | ¥450 |
빙수(여름 한정) | ¥450 - ¥650 |
드링크 메뉴
품명 | 가격 |
---|---|
생맥주 중 자키 | ¥800 |
지주(카센) | ¥650 |
품명 | 가격 |
---|---|
커피(HOT・ICE) | ¥500 |
우롱차 | ¥500 |
콜라 | ¥500 |
오렌지 주스 | ¥500 |
라무네 | ¥500 |
페트병 | ¥230 |
영양 드링크 | ¥250 |
다카오산 정상의 오래된 식당에서 즐기는 맛있는 식사와 힐링 공간
다카오산 정상까지의 루트는 다양하지만, 케이블카를 이용한 가장 가벼운 루트로도 정상까지는 1시간 정도 걸립니다. 당연히 몸에는 피로가 쌓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먹는 식사는 정상에 도달한 성취감과 더불어 몇 배나 맛있게 느껴질 것입니다.
야마비코 차야의 좋은 점은 식사 외에도 가게의 외관이나 실내 분위기가 레트로한 점입니다. 어딘가 향수를 자극하는, 쇼와 레트로한 산장 분위기. 한번 앉으면 50년 전으로 타임슬립한 듯한 노스탤지한 기분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런, 어딘가 애수가 감도는 분위기가 또 힐링을 만들어 줍니다. 편안하고, 여유롭게, 그리고 테라스 좌석에서 밖을 바라보며, 다카오산 정상에서의 체류를 즐깁니다.
정상에는 식당도 제한되어 있어 귀중한 가게 중 하나입니다정상에는 식당도 제한되어 있어 귀중한 가게 중 하나입니다. 또한, 다른 2개의 식당은 정상에 있어 시간대에 따라 혼잡하지만, 야마비코 차야는 정상에서 한 단계 아래에 있어 상대적으로 혼잡을 피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카오산과 함께 오늘도 하루하루 역사를 새겨가는 오래된 식당. 야마비코 차야에 꼭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