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렛과 팸플릿의 차이|의외로 모르는 여행 상식

마지막 업데이트:

리플렛과 팸플릿의 차이|의외로 모르는 여행 상식

일본 여행지에서 관광지를 둘러보면 거의 반드시 손에 들게 되는 ‘리플렛’과 ‘팸플릿’. 둘 다 관광 안내로 유용하지만, 사실 이 둘에는 명확한 차이가 있습니다.

리플렛과 팸플릿의 차이

한마디로 말하면, 한 장의 종이로 만들어졌는지, 여러 페이지로 만들어졌는지의 차이입니다.

리플렛과 팸플릿의 차이
항목리플렛팸플릿
구조한 장의 종이를 접음여러 페이지의 책자
크기A4·A5를 접은 컴팩트 사이즈책자이므로 비교적 큼
정보량요점을 간결하게상세한 정보를 망라
용도이벤트 안내, 볼거리 소개관광 가이드, 카탈로그

영어로는 리플렛을 ‘leaflet’, 팸플릿을 ‘pamphlet’이라고 씁니다.

관광 안내에서 보는 리플렛의 예

오비성의 관광 안내를 예로 살펴보겠습니다.

세로로 접힌 관광 안내 리플렛 펼친 상태의 관광용 리플렛

한 장의 종이를 접어 만들었으며, 볼거리가 컴팩트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먼저 어디를 봐야 할지’ 파악하기에 최적입니다.

역사를 전하는 팸플릿의 예

반면 오카성의 팸플릿은 이렇습니다.

관광지 표지가 인쇄된 팸플릿 여러 페이지를 펼친 관광 팸플릿

여러 페이지의 책자 형식으로, 성의 역사와 볼거리를 상세하게 해설하고 있습니다. 역사적 배경을 깊이 알고 싶을 때 유용합니다.

정리: 구분을 알면 여행이 더 즐거워진다

  • 리플렛: 요점을 빠르게 파악하고 싶을 때
  • 팸플릿: 상세한 정보를 천천히 읽고 싶을 때

관광 스팟이 어느 쪽을 준비하고 있는지에 따라, 그곳이 ‘간단히 둘러볼 수 있는 장소’인지 ‘시간을 들여 천천히 즐길 장소’인지 힌트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다음 여행에서는 손에 든 안내물이 리플렛인지 팸플릿인지 한번 의식해 보세요.

함께 읽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