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께 추천! 시모키타자와의 북카페 ‘RBL CAFE’
활기찬 거리 시모키타자와에서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느낀 적이 있나요?
그런 때에 딱 맞는 장소가 바로 북카페 ‘RBL CAFE(알비엘 카페)‘입니다.
역에서 도보권 내라는 편리한 입지임에도 불구하고 번잡함을 벗어난 조용한 공간이 펼쳐지는 이 카페는 책을 읽고 싶은 사람이나 집중해서 작업하고 싶은 사람에게 이상적인 은신처입니다.
차분한 분위기의 매장 내부에는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장서가 늘어서 있고, 기분 좋은 BGM과 조명이 고요함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이 기사에서는 그런 ‘RBL CAFE’의 매력을 충분히 소개해드립니다.
조용한 시간을 찾고 계신 분은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
RBL CAFE: 퀴즈 작가가 만든 독서를 위한 조용한 공간
RBL CAFE는 독서를 즐기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카페입니다. 운영하는 분은 퀴즈 작가로, 방대한 장서에 둘러싸인 차분한 공간이 펼쳐져 있습니다.
- 영업시간
- 오후 1:00 - 오후 8:00
- 정기휴일
- 부정기 휴무
- Wi-Fi
- 있음
- 전원 콘센트
- 있음
- 흡연
- 완전 금연
- 전화번호
- +081-3-6805-2046
- 공식사이트
- https://rblcafe.jp/
- 방문방법
- 이노카시라선 또는 오다큐선 시모키타자와역에서 도보 5분
- 주소
- 〒155 - 0032 도쿄도 세타가야구 다이자와 5 - 32 - 12
메인 스트리트 ‘시모키타자와 남구 상점가’에서 바로 가까이, 하지만 번잡함에서는 조금 벗어난 조용한 입지에 있습니다. 입간판도 있어서 처음 방문해도 찾기 쉬운 장소에 위치해 있습니다.
장서 수는 놀라운 2만 권! 장르가 풍부한 참고 도서에 둘러싸이는 호화로움
RBL CAFE의 장서는 매장 내에 비치된 것만으로도 약 7,000권입니다.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전체적으로는 2만 권 이상이나 된다고 합니다.
퀴즈 제작을 위해 수집된 책이 중심이며, 소설이 아닌 건축·디자인·역사 등의 실용적이고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이 주를 이룹니다.
물론 자신의 책을 가져와서 읽는 것도 OK입니다. 자신만의 시간에 집중하고 싶은 사람에게도 딱 맞는 스타일입니다.
조용히 집중할 수 있는 3가지 배려
고요함을 지지하는 규칙과 차분한 분위기
매장 내는 책을 읽기 위한 공간을 유지하기 위해 조용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완전히 무음은 아니지만 대화나 전화는 자제하는 규칙이 있어 매우 차분한 공간입니다.
매장 내에는 다음과 같은 규칙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매장 내는 책을 읽기 위한 공간을 유지하기 위해 조용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 매장 내에서의 전화 통화나 온라인 회의 등은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여러 명의 이용도 가능하지만 회의는 작은 목소리로 부탁드립니다.
- 노트PC나 태블릿을 가져와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단, 주변 분들에게 폐가 되지 않도록 타이핑 소리 등에도 배려 부탁드립니다.
- 전원은 책장 아래에 있습니다. 연장 코드가 필요한 경우 말씀해 주세요.
BGM과 조명으로 쾌적한 정적 공간을 연출
BGM이 흘러나와 조그만 소음에 대한 신경 쓸 필요도 없습니다. 선곡이나 음량도 절제되어 고요함을 해치지 않는 설계입니다.
실내가 완전히 무음이면 조그만 물소리로도 다른 사람에게 폐가 되는 것은 아닐까 불안해지지 않나요?
이동할 때의 물소리나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낼 때, 음료를 놓을 때의 소리 등, 그런 ‘조그만 물소리’들.
이런 소리들도 절제된 BGM이 자연스럽게 감싸주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고 기분 좋게 지낼 수 있습니다.
이런 매우 세세한 부분까지 배려가 이루어진 것이 이 가게의 멋진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PC 작업을 할 경우에는 키보드 타자 소리에 조금 주의를. 고요함을 소중히 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연속적인 타이핑 소리는 신경 쓰이는 분도 계실지 모릅니다.
어느 자리에 앉아도 읽기 쉬운 레이아웃
모든 좌석에 조명이 닿도록 설계되어 있어 장소나 시간대를 신경 쓰지 않고 차분하게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오른쪽과 왼쪽으로 좌석의 개성이 다르다! 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좌석 타입
PC 작업에도 대응, 오른쪽의 1인석과 2인 소파석
오른쪽에는 1인용 테이블석이 6석 있습니다. 전원도 있고 연장 코드도 빌려주므로 PC 작업에도 대응합니다.
여유롭게 편안하게, 왼쪽의 소파석과 테이블석
왼쪽에는 1인용 낮은 소파석이 4석 있어 더욱 편안한 자세로 독서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룹에서 사용할 수 있는 4인용 테이블석도 있습니다.
독서의 동반자로 추천하는 음료
명물 ‘핫진저’는 스파이시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고추와 진저가 확실히 효과를 내는 매운맛 진저 드링크입니다. 스파이시하고 몸이 속부터 따뜻해집니다.
코디얼 사용・무향료・무착색・보존료 무첨가의 유기농 음료
오리지널 머그로 제공되는 맛있는 커피도
에티오피아 등의 부드러운 풍미의 커피도 추천합니다. 팝한 머그컵도 기분을 좋게 해줍니다.
이용 시스템과 요금: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시간제 카페
- 1드링크 주문으로 120분까지 이용 가능
- 120분 이후는 30분마다 200엔의 좌석료
- 요금은 후불제(현금・신용카드・코드 결제 대응)
시간 관리는 스스로 하므로 시간을 잊을 정도로 몰두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접근성도 편리! 시모키타자와역에서 도보 바로, 조용한 로케이션
시모키타자와역에서 도보 몇 분이라는 입지임에도 불구하고 번잡함에서 떨어진 차분한 지역입니다. 처음 방문하는 분도 안심하고 찾아갈 수 있습니다.
고요함에 몸을 맡기는 시모키타자와에서의 한때
문득 조용한 곳에서 천천히 책을 읽고 싶다.
그런 마음에 응답해주는 것이 RBL CAFE입니다.
풍부한 장서에 둘러싸이며 조용히 흐르는 BGM과 부드러운 불빛 속에서 자신만의 시간에 몰두할 수 있습니다.
꾸밈없이, 무리하지 않고, 그저 그곳에 있기만 해도 만족스러운, 그런 특별한 공간입니다.
책에 집중하고 싶을 때는 물론이고 생각에 잠기거나 일상에서 조금 거리를 두고 싶을 때에도.
조용히 보내는 시간을 소중히 하고 싶은 사람에게 그곳에 있는 고요함과 책의 기운이 살며시 마음을 정리해주는 듯한 장소입니다.
시모키타자와의 번잡함을 벗어나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고 싶어졌다면 꼭 한 번 발걸음을 향해보세요.
